경북교육청 행복지원동 개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어린이집 정원 50명 특별활동실, 교구실, 급식실, 유희실, 실내놀이터[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경북교육청이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행복지원동 개관 및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개관·개원식은 박순관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의 경과보고, 김은숙 어린이집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임종식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초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육아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에서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생들의 문제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은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 후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이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행복지원동 1층에 들어선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이 50명으로 5개의 보육실과 실내놀이터, 특별활동실, 교구실, 급식실, 유희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 3월 개원해 안동의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신도시(안동, 예천) 내 교직원 자녀 25명이 6개 반으로 편성돼 이용중에 있다.
행복지원동 1층 어린이집을 제외한 2~4층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회의실과 강당 등 다양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초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육아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에서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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