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업 확산 위한 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 협의회

경남․북 농업기술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한자리 모여
노지 디지털농업의 우수 성과 공유와 확산 위한 공동 노력 다짐

신용진 | 기사입력 2022/01/19 [15:20]

디지털농업 확산 위한 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 협의회

경남․북 농업기술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한자리 모여
노지 디지털농업의 우수 성과 공유와 확산 위한 공동 노력 다짐

신용진 | 입력 : 2022/01/19 [15:20]

 

▲ 디지털농업 확산 협의회     

 

 

[뉴스메타=신용진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9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디지털 농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북도농업기술원의 기관장과 관계관 등 농업연구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농업 연구현장 방문, 현안 토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연구현장 방문에서는 지금보다 육종 개발의 속도를 2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스피드 브리딩 연구동을 둘러봤다.

 

 이어 연구의 전 과정을 QR코드 기반 데이터 자동 기록ㆍ저장 디지털 시스템, 초분광, 다중분광, 열화상 카메라 설치로 작물의 성장, 스트레스 등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영상연구동도 소개됐다.

 

 현안 토의에서는 디지털농업의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한 로드맵과 콩, 벼 등 노지 작물에 대한 디지털농업 선도 모델의 개발과 실증 등에 대한 각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경북농업기술원은 생력 기계화, 자동 물관리, 디지털트랩, 드론방제, 디지털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포함한 디지털농업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재배 안정성과 기계수확 적응성이 다소 떨어지는대원콩을 대체할 수 있는 다수성 신품종인 선풍대찬의 전시 시범포 조성을 제안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 농업이 농민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디지털 농업은 축적된 테이터를 기반으로 그 의사 결정을 상당부분을 대체하는 것으로 한 단계 더 진보된 방법이다라며,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농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기술 향상과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 협의회

 추진배경

노지 디지털농업 관련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의연구현장과 성과를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과 공유 및 확산방안 도출

영남지역 농업현장의 주요 현안문제 논의 및 협력방안 모색

 개요

일시 : 2022119, 14:00-16:00(120)

장소 : 남부작물부 3층 대강당 및 연구시설

참석자 : (남부) 부장 및 부서장, 주무연구관, 기획실장

(도원) 경상남ㆍ북도 농업기술원 원장 및 관계자 등

주요일정

 

시 간

주요내용

비고

14:00-14:10

10´

인사

부장실

14:10-15:00

50´

연구현장 방문

스피드 브리딩, 시험연구 전과정 디지털시스템,영상연구동, 통합관제실 등

연구현장

15:00-16:00

60´

현안 토의

1. 노지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

2. 지역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3. 지역별 재배적합 콩 품종 소개

종합토론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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