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권민정 기자]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2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K-ART와의 만남’ 전시를 개최하며, 박신양 화가의 유화 14점과 판화 5점을 선보이는 초대 특별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2월 14일에는 ‘아티스트 갤러리 토크’가 열려 박 화가와 일본 미술 관계자들이 대담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미술적 시선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당나귀’, ‘춤’, ‘사과’ 연작과 현대무용가 피나 바우시, 화가 에곤 실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그의 철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신양 화가는 “예술가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그림 판매 대신 유료 전시를 고수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2023년 mM아트센터 초대전에서는 2만 명 이상의 유료 관람객을 모으며 국내 화가 전시 역사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도 영화 편지, 약속,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다재다능한 예술가입니다. 박 화가는 장학 활동과 아트토크를 통해 예비 예술가를 지원하며 창작 철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특별전은그의작품세계를직접경험하고, 예술과삶에대한깊은통찰을얻을수있는특별한기회가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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