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권민정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NLL해역과 특정해역 등 관할 해역 내 치안 상황을 고려해 중부해경청장이 서해5도 중 하나인 연평도를 비롯해 최일선 현장기관을 방문하여 주요 임무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해경청장은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파출소와 특수진압대 전진기지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상황 발생 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및 주민 대피 경로와 대피소 현황을 확인·점검했습니다. 또한, 인천영종도에위치한중부해경청소속특공대와공기부양정기지를찾아도서지역주민의안전확보를위한경비대비태세를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접경해역특성상해양경찰의중요성을강조하며, 항상긴장감을갖고최선을다해근무할것을당부했습니다. 중부해경청장은 “중부해경청은관할해역에서발생하는주요상황에대해 2함대등관계기관과긴밀한소통과협력을유지하며서해5도주민들이안심하고생업에종사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분위기를틈탄외국어선의불법조업에도강력히대응할것”이라고밝혔습니다.